보석뉴스
9월 홍콩 전시회를 통해 본 해외 보석시장 동향
<우신 부스 전경>
이러한 환경속에서 2016 전시회는 전년에 비하여 1캐럿 이상 다이아몬드 전시가 강세인 반면, 캐럿 이하 다이아몬드 전시 및 판매는 하락세를 보였다. 1.00ct 이상의 다이아몬드 나석은 GIA 감정서가 대부분 첨부되며 오프라인 판매 전에 온라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온라인에서 보유 현황과 함께 가격을 제시하고 경매 진행 등을 통하여 다양한 판매가 확대되고 있었다. 온라인 판매에서 선호 등급에 포함되는 GIA나석의 경우는 인도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내포물 동영상을 제공하며 판매하고 일부 육안 확인 시 구입이 어려운 등급에서는 페이스 업 이미지 또는 작도만 포함된 감정서를 첨부하여 판매되는 방식이 확대되고 있었다.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다이아몬드 확인 소프트웨어>
이스라엘 역시 IDI 라운지에서 공동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온라인에서 감정서 및 나석 조회를 가능하게 하여 이스라엘 업체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이 확대되고 있었다. 인도 업체들은 개별적으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운영하지만 이스라엘 업체들은 IDI 0협회에 가입하여 공동 온라인 플랫폼인 GET-DIAMONDS통하여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었다.
<IDI 라운지 모습>
중국 바이어 역시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증가하고 있었고, 과거 VS등급 이상을 선호하던 중국바이어들이 최근에는 SI등급으로 옮겨가면서 국내구매자들과 선호등급이 중복됨에 따라 구입경쟁이 심해지고 있어 국내 바이어의 원하는 다이아몬드 구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였다. 또한, GIA, HRD 등 해외 주요 감정원이 시장의 요구에 따라 봉인서비스를 늘이면서 카드형태의 봉인 감정서가 많이 전시되고 있었다.
<봉인 서비스 사진>
일본 업체의 경우 AWE와 HKCEC 전시관에 참가 및 CGL 감정서 전시가 감소하였다. 그러나 이는 일본이 홍콩 경매를 통한 판매를 확대하였기 때문이라 예상할 수 있다. 일본 주얼리 업체들이 CGL 감정서와 주얼리 제품 판매를 전시장이 아닌 두바이, 홍콩, 일본 등에서 경매를 통한 판매를 확대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경매보다 높은 가격으로 시작하여 판매 가격도 높으며, 해외 바이어의 참가 및 구입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합성 다이아몬드 판매 확대]
작년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보이던 합성 다이아몬드는 참가 규모도 확대하였으며, 올해에도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광고를 비롯해 포스터 광고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 갔다. 또한 무색의 합성다이아몬드와 함께 천연다이아몬드에 HPHT처리를 통하여 팬시 컬러를 갖게 된 다이아몬드를 많이 선보였다. 또한, 멜리 사이즈 합성 다이아몬드만을 판매하는 업체도 있었다. 이렇듯 멜리 사이즈 합성 다이아몬드의 유통이 늘어남에 따라 분석 장비 회사들은 각자의 합성 다이아몬드 감별 분석 기기의 성능을 선보였고, 특히 OGI사에서는 제품으로 셋팅된 멜리 사이즈 다이아몬드의 합성여부를 구별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드비어스에서도 'PhosView'라는 새로운 합성 감별기를 선보였다. 기존의 Diamond View가 CVD와 HPHT를 모두 감별할 수 있는 것에 비하여 PhosView는 HPHT만을 감별할 수 있지만, Diamond View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었다.
[팬시 컬러의 부상]
이 외에 팬시 컬러와 팬시 컷 다이아몬드의 전시 및 판매가 크게 증가하였다. 0.30-0.50ct 크기의 나석들이 많이 전시되어 판매를 시도하고 있었고, 0.30-0.79ct이상의 팬시 컬러에서는 GIA감정서 첨부 또는 감정서 없이 라벨 표시만으로 판매되거나 1.00ct 이상에서는 대부분 GIA 감정서를 첨부하여 판매를 하고 있었다.
<다양한 팬시 컷 &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
팬시 컬러 시장 성장과 판매 확대에 맞춰 FCRE(The Fancy Color Research Foundation)가 부스 참가하여 팬시 컬러 그레이딩 가이드 북과 전문 서적을 판매하고 'The FCRF Diamond Rarity Report'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 리포트의 가장 큰 특징은 많은 양의 데이타베이스를 통한 Frequency(시장에서 동일 스톤을 접할 수 있는 빈도를 백분율로 표기)와 Rarity Level(스톤의 희귀성 여부를 10단계로 표기)이라고 할 수 있다.
[유색보석 시장]
유색보석관은 주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오팔과 같은 주요 보석과 탄자나이트, 투어멀린(특히, 파라이바 투어멀린) 등이 전시되었다. 미가열 루비는 여전히 인기가 높았으며, 미얀마산, 아프리카산과 더불어 베트남산이 증가한 추세였다. '파인젬 퍼빌리언'에서는 최상의 컬러인 Pigeon's blood 루비와 생산량이 극히 적은데다 현재 고갈되어 희귀한 최고품질의 캐시미어산 사파이어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불황 속에서도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의 가격은 안정적인 편이었고, 고가 또는 큰 사이즈의 유색석은 대체로 감별서를 첨부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전시관은 전반적으로 진한 청색의 탄자나이트와 맑은 푸른색의 파라이바 투어멀린 등이 많이 전시 되어 있었다. 또한, 유색보석관 역시 합성석 및 유사석, 모조석을 파는 부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팔 모조석의 경우에는 다양한 컬러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2016 홍콩쇼 파인젬 퍼빌리언 전경>
진주관은 황금색을 선호하는 중국인의 영향으로 갈수록 골드 컬러가 늘어나는 추세였다. 진주 판매업체 관계자는 골드 다음으로는 타히티, 피콕 컬러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그 때문인지 일본산 아코야 진주의 판매 부스는 줄어드는 경향이며, 일본관에서도 아코야 진주 대신 남양이나 타히티 진주를 판매하는 모습이었다. 그 외 산호를 파는 곳이 많았으며, 콩크나 멜로, 전복 진주를 판매하는 부스는 극히 적었다.
<산호를 파는 부스의 모습>
우신보석감정•연구원은 2011년 아시아 감정원 중 최초로 홍콩 전시회에 참가한 이래 규모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제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GIA, SSEF, Gubelin등 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감정원들과 부스를 나란히 하여 그 속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커런덤의 열처리 여부와 합성석 여부, 보석종의 감별 등 유색 관련의뢰가 늘어났다. GIA도 전시회장에서는 유색보석만 접수하며 유색보석의 수요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색보석 상담 및 접수의뢰>
여타 감정원들의 서비스 기간이 당일에서 2~3일 소요되는 것에 비해 우신의 견감정•감별 서비스 및 메모리포트의 발행은 최대 3~4시간 내에 제공하고 있어 바쁜 일정에 쫓기는 바이어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라 손꼽힌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고가의 첨단 분석장비인 FT-IR을 현장에서 운영하며 다이아몬드 타입과 커런덤의 가열 처리 및 에메랄드 오일 함침 여부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되었다.
<2016 우신 매거진>
다양한 처리 및 합성 보석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매년 바이어들의 감별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우신은 2014년부터 연구 매거진을 영문•국문으로 제작하여 해외 바이어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최신 이슈와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매거진은 '천연 및 합성 무색 다이아몬드에서 나타나는 형광과 성장 패턴의 기원', '나노 코팅 다이아몬드: 표면분석기술과 코팅물질에 대한 고찰', 'HPHT-처리 옐로우 다이아몬드의 분광학적 특성연구'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하여 다뤘다. 2016년 연구 매거진은 우신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http://www.wooshinlab.com/)
/우신보석감정•연구원 마케팅팀
- 등록일2016-10-24
- 조회수9068
보석 및 주얼리 산업이 다소 정체되어 있는 중에도 9월 홍콩주얼리쇼는 55개국 3,611개 업체의 참여로 여전히 세계 주얼리 시장 동향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주얼리 전시회임을 보여주었다. AsiaWorld-Expo(AWE)와 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HKCEC)두 곳에서 개최되는 9월 홍콩 주얼리 & 젬 페어에서 우신보석감정•연구원은 다이아몬드, 진주, 유색석 등을 전시하는 Asiaworld-Expo관에서 부스 전시 및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 감정•감별 서비스를 시행하였고, 보석시장 조사 및 상담 업무를 진행하였다.
<우신 부스 전경>
[해외 다이아몬드 시장]
2016년 다이아몬드 시장이 경기를 회복하고 있다고는 하나 회복국가들이 매우 한정적이고, 주요 소비국들의 소비가 천천히 회복되면서 작년과 비교하여 올해 인도 다이아몬드업체의 참가가 감소하였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에서 당장 주문된 물품 또는 판매할 물품에 대한 제한적인 문의는 있었으나, 바이어들이 많은 할인을 요구하여 판매자와 가격차이가 커서 실질적인 거래는 형성되기 어려웠다. 그 결과 전반적인 참가업체의 판매는 부진했다.
2016년 다이아몬드 시장이 경기를 회복하고 있다고는 하나 회복국가들이 매우 한정적이고, 주요 소비국들의 소비가 천천히 회복되면서 작년과 비교하여 올해 인도 다이아몬드업체의 참가가 감소하였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에서 당장 주문된 물품 또는 판매할 물품에 대한 제한적인 문의는 있었으나, 바이어들이 많은 할인을 요구하여 판매자와 가격차이가 커서 실질적인 거래는 형성되기 어려웠다. 그 결과 전반적인 참가업체의 판매는 부진했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2016 전시회는 전년에 비하여 1캐럿 이상 다이아몬드 전시가 강세인 반면, 캐럿 이하 다이아몬드 전시 및 판매는 하락세를 보였다. 1.00ct 이상의 다이아몬드 나석은 GIA 감정서가 대부분 첨부되며 오프라인 판매 전에 온라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온라인에서 보유 현황과 함께 가격을 제시하고 경매 진행 등을 통하여 다양한 판매가 확대되고 있었다. 온라인 판매에서 선호 등급에 포함되는 GIA나석의 경우는 인도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내포물 동영상을 제공하며 판매하고 일부 육안 확인 시 구입이 어려운 등급에서는 페이스 업 이미지 또는 작도만 포함된 감정서를 첨부하여 판매되는 방식이 확대되고 있었다.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다이아몬드 확인 소프트웨어>
이스라엘 역시 IDI 라운지에서 공동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온라인에서 감정서 및 나석 조회를 가능하게 하여 이스라엘 업체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이 확대되고 있었다. 인도 업체들은 개별적으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운영하지만 이스라엘 업체들은 IDI 0협회에 가입하여 공동 온라인 플랫폼인 GET-DIAMONDS통하여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었다.
<IDI 라운지 모습>
중국 바이어 역시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증가하고 있었고, 과거 VS등급 이상을 선호하던 중국바이어들이 최근에는 SI등급으로 옮겨가면서 국내구매자들과 선호등급이 중복됨에 따라 구입경쟁이 심해지고 있어 국내 바이어의 원하는 다이아몬드 구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였다. 또한, GIA, HRD 등 해외 주요 감정원이 시장의 요구에 따라 봉인서비스를 늘이면서 카드형태의 봉인 감정서가 많이 전시되고 있었다.
<봉인 서비스 사진>
일본 업체의 경우 AWE와 HKCEC 전시관에 참가 및 CGL 감정서 전시가 감소하였다. 그러나 이는 일본이 홍콩 경매를 통한 판매를 확대하였기 때문이라 예상할 수 있다. 일본 주얼리 업체들이 CGL 감정서와 주얼리 제품 판매를 전시장이 아닌 두바이, 홍콩, 일본 등에서 경매를 통한 판매를 확대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경매보다 높은 가격으로 시작하여 판매 가격도 높으며, 해외 바이어의 참가 및 구입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합성 다이아몬드 판매 확대]
작년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보이던 합성 다이아몬드는 참가 규모도 확대하였으며, 올해에도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광고를 비롯해 포스터 광고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 갔다. 또한 무색의 합성다이아몬드와 함께 천연다이아몬드에 HPHT처리를 통하여 팬시 컬러를 갖게 된 다이아몬드를 많이 선보였다. 또한, 멜리 사이즈 합성 다이아몬드만을 판매하는 업체도 있었다. 이렇듯 멜리 사이즈 합성 다이아몬드의 유통이 늘어남에 따라 분석 장비 회사들은 각자의 합성 다이아몬드 감별 분석 기기의 성능을 선보였고, 특히 OGI사에서는 제품으로 셋팅된 멜리 사이즈 다이아몬드의 합성여부를 구별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드비어스에서도 'PhosView'라는 새로운 합성 감별기를 선보였다. 기존의 Diamond View가 CVD와 HPHT를 모두 감별할 수 있는 것에 비하여 PhosView는 HPHT만을 감별할 수 있지만, Diamond View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었다.
[팬시 컬러의 부상]
이 외에 팬시 컬러와 팬시 컷 다이아몬드의 전시 및 판매가 크게 증가하였다. 0.30-0.50ct 크기의 나석들이 많이 전시되어 판매를 시도하고 있었고, 0.30-0.79ct이상의 팬시 컬러에서는 GIA감정서 첨부 또는 감정서 없이 라벨 표시만으로 판매되거나 1.00ct 이상에서는 대부분 GIA 감정서를 첨부하여 판매를 하고 있었다.
<다양한 팬시 컷 &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
팬시 컬러 시장 성장과 판매 확대에 맞춰 FCRE(The Fancy Color Research Foundation)가 부스 참가하여 팬시 컬러 그레이딩 가이드 북과 전문 서적을 판매하고 'The FCRF Diamond Rarity Report'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 리포트의 가장 큰 특징은 많은 양의 데이타베이스를 통한 Frequency(시장에서 동일 스톤을 접할 수 있는 빈도를 백분율로 표기)와 Rarity Level(스톤의 희귀성 여부를 10단계로 표기)이라고 할 수 있다.
[유색보석 시장]
유색보석관은 주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오팔과 같은 주요 보석과 탄자나이트, 투어멀린(특히, 파라이바 투어멀린) 등이 전시되었다. 미가열 루비는 여전히 인기가 높았으며, 미얀마산, 아프리카산과 더불어 베트남산이 증가한 추세였다. '파인젬 퍼빌리언'에서는 최상의 컬러인 Pigeon's blood 루비와 생산량이 극히 적은데다 현재 고갈되어 희귀한 최고품질의 캐시미어산 사파이어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불황 속에서도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의 가격은 안정적인 편이었고, 고가 또는 큰 사이즈의 유색석은 대체로 감별서를 첨부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전시관은 전반적으로 진한 청색의 탄자나이트와 맑은 푸른색의 파라이바 투어멀린 등이 많이 전시 되어 있었다. 또한, 유색보석관 역시 합성석 및 유사석, 모조석을 파는 부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팔 모조석의 경우에는 다양한 컬러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2016 홍콩쇼 파인젬 퍼빌리언 전경>
진주관은 황금색을 선호하는 중국인의 영향으로 갈수록 골드 컬러가 늘어나는 추세였다. 진주 판매업체 관계자는 골드 다음으로는 타히티, 피콕 컬러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그 때문인지 일본산 아코야 진주의 판매 부스는 줄어드는 경향이며, 일본관에서도 아코야 진주 대신 남양이나 타히티 진주를 판매하는 모습이었다. 그 외 산호를 파는 곳이 많았으며, 콩크나 멜로, 전복 진주를 판매하는 부스는 극히 적었다.
<산호를 파는 부스의 모습>
우신보석감정•연구원은 2011년 아시아 감정원 중 최초로 홍콩 전시회에 참가한 이래 규모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제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GIA, SSEF, Gubelin등 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감정원들과 부스를 나란히 하여 그 속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커런덤의 열처리 여부와 합성석 여부, 보석종의 감별 등 유색 관련의뢰가 늘어났다. GIA도 전시회장에서는 유색보석만 접수하며 유색보석의 수요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색보석 상담 및 접수의뢰>
여타 감정원들의 서비스 기간이 당일에서 2~3일 소요되는 것에 비해 우신의 견감정•감별 서비스 및 메모리포트의 발행은 최대 3~4시간 내에 제공하고 있어 바쁜 일정에 쫓기는 바이어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라 손꼽힌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고가의 첨단 분석장비인 FT-IR을 현장에서 운영하며 다이아몬드 타입과 커런덤의 가열 처리 및 에메랄드 오일 함침 여부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되었다.
<2016 우신 매거진>
다양한 처리 및 합성 보석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매년 바이어들의 감별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우신은 2014년부터 연구 매거진을 영문•국문으로 제작하여 해외 바이어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최신 이슈와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매거진은 '천연 및 합성 무색 다이아몬드에서 나타나는 형광과 성장 패턴의 기원', '나노 코팅 다이아몬드: 표면분석기술과 코팅물질에 대한 고찰', 'HPHT-처리 옐로우 다이아몬드의 분광학적 특성연구'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하여 다뤘다. 2016년 연구 매거진은 우신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http://www.wooshinlab.com/)
/우신보석감정•연구원 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