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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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탑 3 보석의 가격이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이 색상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한 몇 가지 옵션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선호하는 색상인 블루에 대한 쇼퍼들의 사랑은 블루 사파이어의 엄청난 수요를 주도한다. 그러나 그 인기가 거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최상급 블루 사파이어 제품의 가격은 끝이 보이지 않도록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잠재적으로 일부 고객들만 이 사랑받는 보석에 터무니없는 값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추가적인 옵션들이 있으며, 전문가들에게 최선의 대안들을 고려해 볼 것을 요청했다.
탄자나이트(Tanzanite)
로얄 터치의 아쉬시 라왓은 1967년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조이사이트의 블루 변종인 탄자나이트의 주요 공급자이다. 뉴욕에 본사를 둔 그의 회사는 나석 보석과 완성된 탄자나이트를 50대 50으로 섞어 도매로 판매하고 있다. 그는 공급에 대한 지식과 탄자니아 채굴업체와의 긴밀한 관계가 그에게 유리함을 제공하지만, 이 보석은 “예년에 비해 채굴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시장에 재고가 적습니다. 지난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의 가격이 35%에서 40% 상승했습니다.” 라고 보고한다.
라운드 탄자나이트 (로열 터치)
탄자나이트는 피콕-그리니시 블루부터 바이컬러 및 블루-바이올렛까지 다양한 색상을 보유한 훌륭한 블루 보석의 대체재이다. 또한 퍼플과 핑크도 존재한다. 모스 경도는 6-7 정도이며, 최대 70캐럿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를 찾을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블루 사파이어에서는 그 크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로얄 터치는 사용 가능한 가장 클린한 탄자나이트 변종만을 취급한다. “무역 박람회에서 사람들은 항상 저에게 제 보석이 사파이어인지 물어봅니다. 고객들은 그 크기와 색상에 매료됩니다.” 라고 라왓은 말한다.
블루 지르콘(Blue Zircon)
큐빅 지르코니아와는 전혀 무관한 이 기만적인 이름을 가진 초-프리티한 보석은 굴절률이 높아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지만, 더 저렴한 가격이다. 모스 경도는 6-7.5 이며, 다양한 색상을 있는데 블루가 가장 인기가 좋다.
“저는 블루 지르콘을 믿습니다. 캐럿 부문에서 블루 지르콘은 우리의 베스트 셀러입니다.” 켄터키주 메이스빌에 본사를 둔 나석 주얼러 ‘메이어&와트’의 로리 와트는 말한다.
쿠션 컷 블루 지르콘(메이어&와트)
블루 지르콘은 종종 아쿠아틱하고 청록과 같은 색을 내기 위해 가열되고 심지어 파라이바 같은 색조를 얻기도 한다. 색상은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로는 이 돌이 컬러 체인지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지르콘은 블루 사파이어가 자랑하는 짙은 블루감을 보이진 않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색상을 지니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캐럿당 70달러에서 시작하여 ‘희귀한 돌의 경우’ 1,800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와트는 덧붙였다. 또한 최대 15캐럿의 큰 사이즈를 찾을 수 있다. 지르콘은 캄보디아에서 주로 발견되지만, 말라위, 버마 등의 국가에도 매장되어 있다.
아쿠아마린(Aquamarine)
담청에서 연녹청을 띠는 베릴의 변종인 아쿠아마린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찾는 것은 드문 일이다. “사람들은 블루에 이끌리고, 아쿠아마린이 그에 딱 들어맞습니다.” 라고 뉴욕 노마드의 트레이시 린드월은 말한다.
아쿠아마린의 색상 범위는 담색에서 무색, 거의 데님에 이르기까지 드라마틱하다. 노마드의 아쿠아마린 재고 중 반은 가열 처리를 받았고, 반은 가열되지 않았으며, 이 회사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온 미가열의 비비드 블루 스톤을 대량으로 수집하고 있다. 아쿠아마린의 가장 유명한 산지 중 하나는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에 있는 산타 마리아 데 이타비라 광산으로, 중간 채도에 갈색 및 황색 색조가 없는 표본을 생산한다. 다른 산지로는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그리고 인도가 있다.
페어 컷 아쿠아마린 (노마드)
구매자는 투명도에 대해 까다로울 수 있다. “당신은 루벨라이트와 달리 클린한 아쿠아마린을 발견할 수 있다.” 라고 린드월은 말한다. 소매 가격은 캐럿당 약 200달러부터 시작하며 고급 품질은 캐럿당 1,600달러까지다. 모스 경도에서 아쿠아마린은 7.5에서 8이다.
파라이바 투어멀린 (Paraiba tourmaline)
브라질에서 생산된 이 일레트릭-블루 투어멀린은 1080년대 후반에 처음 발견되었을 때 시장을 놀라게 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윈덱스-블루 색상으로 소비자 가격이 캐럿당 160 달러로 상승했다. 원조격인 브라질 북동부 파라이바 주에 있는 미나 다 바탈라 광산은 더 이상 채굴이 이어지지 않지만, 뉴욕에 본사를 둔 사무엘 실비오 디자인의 사무엘 술리마노프와 같은 딜러들은 여전히 다른 4개의 지역에서 파라이바 투어멀린을 조달한다.
“브라질에는 좋은 결정과 크기, 그리고 블루보다는 그린에 더 가까운 색을 지닌 스톤을 채굴하는 광산이 하나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 또 다른 광산이 하나 있고, 모잠비크에는 두 개의 광산이 있습니다.” 라고 술리마노프는 말한다.
플래티넘 파라이바와 다이아몬드 링 (사무엘 실비오 디자인)
파라이바 투어멀린 혹은 이와 유사한 투어멀린은 모스 경도 7에서 7.5이며, 구리를 함유하기 때문에 가열 시 윈덱스-블루 색상을 띤다. 강한 결정은 더 좋은 내구성과 더 적은 균열 및 내포물을 의미한다. “내포된 스톤들은 더 쉽게 부서집니다.” 라고 술리마노프는 설명한다.
파라이바 원석은 퍼플과 핑크에서 블루와 그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구매자는 대부분의 파라이바가 가열된다고 가정해야 한다. 이런 종류의 투어멀린은 다이아몬드나 사파이어보다 더 희귀하고 비싸지만 수집가들이 높이 평가하는 독특한 블루 색조를 제공한다.
블루 스피넬 (Blue spinel)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3090 젬의 브라이언 리히텐슈타인은 조이사이트와 스피넬과 같은 찾기 어려운 보석 품종을 전문으로 하며 특히 블루 스피넬은 틈새 시장 역할을 한다. 모스 경도에서 8이며, 처리법에서 오일링이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
블루 스피넬은 스리랑카, 버마, 마다가스카르, 탄자니아 및 베트남이 원산지이며, 베트남의 뤽 옌은 네온-코발트 색상의 가장 주목할 만한 산지이다. 최근 마다가스카르와 탄자니아 마헨지에서 발견되기 전까지 블루 스피넬은 레드 스피넬보다 더 희귀했다.
블루 스피넬 (3090 젬)
가격은 산지와 코발트-철의 함량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코발트 함량이 높고, 철의 함량이 낮을 수록 선명한 색상을 만든다. 코발트 블루는 가장 희귀한 변종이다.
리히텐슈타인은 “코발트-블루 스피넬은 빛이 납니다. 어둠이 전혀 없어요.” 라고 말한다. 이 색조에서 2캐럿 보석은 1캐럿당 최대 12만 달러에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블루 스피넬 생삭은 버마산의 전형적인 그레이와 퍼플의 색조부터 실험실에서 코발트-블루로 지정되는 경우가 겨의 없는 스리랑카산의 멋진 블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다. 그레이-블루 색상은 캐럿당 약 1,000달러부터 시작한다. 최근 발견한 탄지니아산 블루 스피넬은 코발트 스피넬로, 최대 20캐럿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되었다. 마다가스카르는 가장 최근의 산지이다.
리히텐슈타인은 “일부 스톤들은 육안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우리는 루페-클린한 스톤을 바라고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출처: 라파포트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