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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원에서 7.46캐럿 다이아몬드 발견한 프랑스 관광객
- 등록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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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어느 한 프랑스 관광객이 미국 아칸소주에 위치한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즈 주립공원에서 7.46캐럿의 천연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며칠 전 내린 큰 비가 다이아몬드를 지면 위로 드러나게 한 덕분인데 이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프랑스 출신의 줄리앙 나바스이다.
나바스가 발견한 다이아몬드는 7.46캐럿의 초콜릿 브라운 컬러로 2020년 이후 이 공원에서 발견된 다이아몬드 가운데 가장 크고 1972년 공원 개장 이후 발견된 다이아몬드 중에서 8번째로 큰 것으로 확인됐다.
나바스는 이 다이아몬드를 둘로 나눠 하나는 딸에게 하나는 약혼자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약혼자의 이름을 따 '카린 다이아몬드'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공원 방문객들은 매일 평균 1개에서 2개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한다고 하며 앞서 이곳에서 발견된 8.52캐럿의
다이아몬드는 무려 100만 달러, 한화 약 13억 원에 팔리기도 했다. 다음 행운의 주인공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출처
아칸소 주립공원
뉴욕 포스트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