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블루’ 다이아몬드가 상대적으로 싸게 판매되었다. 11.28캐럿의 팬시 비비드 블루 다이아몬드는 홍콩 경매에서 2,600만에서 3,700만 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다이아몬드는 한 구매자가 단일 로트 매매에서 2,530만 달러를 지불하였고, 추정 범위에 미치지 못했다. “인피니티 블루의 아름다운 청색감, 우아한 커팅, 그리고 독특한 물리적 특성은 시장에 등장하는 가장 거부할 수 없는 다이아몬드 중 하나입니다. 이 가격은 세계적인 수집가들 사이에서 최상급 컬러 다이아몬드에 대한 탄력적인 수요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희귀한 종류의 보석을 판매한 소더비의 탁월한 실적을 부각시켜 줍니다. 인피니티 블루는 이제 아시아에서 경매로 팔린 세 번째 가장 가치 있는 블루 다이아몬드입니다. ” 라고 소더비 아시아 주얼리 앤 워치스 회장 웬하오 유(Wenhao Yu)가 말한다.

아시아에서 경매로 판매된 가장 비싼 블루 다이아몬드는 ‘드 비어스 컬리넌 블루 다이아몬드’ 또는 줄여서 ‘드 비어스 블루’ 였다. 이 15.10캐럿의 스텝 컷의 비비드 블루 다이아몬드는 작년 소더비 홍콩 경매에서 5,750만 달러에 팔렸으며 경매에서 판매된 가장 비싼 보석 중 하나다.

15.10 캐럿 스텝 컷 팬시 비비드 블루 다이아몬드, ‘드 비어스 블루’

드 비어스 블루와 마찬가지로, 인피니트 블루도 남아프리카 페트라 다이아몬드의 컬리넌 광산에서 산출되었다. 이 광산에서 10 캐럿 이상의 블루 다이아몬드는 매우 희귀한 것으로 여겨진다.

아시아에서 경매로 팔린 두 번째로 비싼 블루 다이아몬드는 드 비어스가 2000년에 새 천년을 맞이하여 제작한 12개의 다이아몬드 중 하나인 ‘드 비어스 밀레니엄 주얼4’ 였다. 10.10캐럿의 타원형 모양의 팬시 비비드 블루 다이아몬드는 2016년 소더비 홍콩 경매에서 3,180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10.10 캐럿 오벌 팬시 비비드 블루 다이아몬드, ‘드 비어스 밀레니엄 주얼4’

또 다른 블루 다이아몬드가 이번 경매 시즌 후반부에 등장하여 빛을 발할 예정이다. 크리스티 제네바는 11월에 17.61캐럿의 ‘블루 로얄’ 다이아몬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큰 IF 등급의 페어 컷 팬시 비비드 블루 다이아몬드, ‘블루 로얄’

크리스티는 이 다이아몬드가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것 중 내부 결함이 없는 가장 큰 팬시 비비드 블루 다이아몬드라고 주장하며, 이 페어 컷의 다이아몬드가 3,500만에서 5,000만 달러에 팔릴 것으로 추정한다.

출처: 네셔널 주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