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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비어스, 6월 사이트 매출 증가
- 등록일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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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비어스의 6월 매출이 6억 5,000만 달러로 상승했다. 수요가 증가한 데다 러시아산 상품 공급이 줄어 전체 원석 공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드비어스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2년 다섯 번째 세일즈 사이클이었던 6월 세일즈 사이클 매출은 작년 동회 대비 36% 상승했으며, 5월 매출보다는 8% 증가했다. 여기에는 6월 둘째 주에 열린 6월 사이트 매출이 포함되어 있다.
드비어스는 6월 사이트에서 스몰 사이즈 원석(0.75캐럿 이하)의 가격을 8-10% 인상했다. 해당 품목의 수요는 강세를 기록했다. 이 품목 원석의 주요 산지 중 하나인 러시아의 광산회사 알로사의 공급이 서구 국가들의 제재로 인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드비어스의 CEO 브루스 클리버는 “다이아몬드 주얼리 수요가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높게 유지되고 있다. 게다가 6월에 개최된 JCK 라스베이거스 쇼 이후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수요가 더욱 강화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다이아몬드 주얼리 수요가 높게 유지되고, 중국의 소매상들이 코로나19 락다운 이후 다시 문을 열기 시작하면서 드비어스 그룹의 올해 다섯 번째 세일즈 사이클 매출이 탄력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