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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사, 올해 생산 계획 그대로
- 등록일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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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사가 서구 국가들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생산을 원래 계획인 3,400만에서 3,500만 달러로 유지할 계획이다.
인테르팍스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알로사의 CEO 세르게이 이바노프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원래 계획대로 가고 있다. 상반기 생산이 계획대로 진행됐다. 하반기 생산 목표를 낮출 계획 역시 없다.”라고 말했다. 알로사의 대변인은 인터뷰를 거절했다.
알로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3월 이후 실적을 전혀 발표하지 않았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미국은 러시아산 다이아몬드의 수입을 금지했다. 6월 초에 알로사는 2021년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배당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바노프는 “2017년에 엄청난 홍수 피해를 입은 미르 광산의 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러시아 내 다른 광산들은 풀가동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원석 수요는 높지만 많은 고객들이 국제적인 제재와 제약을 걱정하고 있다. 알로사는 지난 2월 이후 가격을 조정하지 않았으며, 현재 알로사의 상품에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