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우신. 제 30회 홍콩 전시회 성공리에 마치다
- 등록일2012-10-23
- 조회수10171
아시아로 세계로 나아가는 우신
우신보석감정원. 제 30회 홍콩 주얼리 & 젬 페어 성공리에 마치다
부스 규모 두 배 확대, 1.00ct 이상 견감정서 및 1.00ct 미만 해외 영문 감정서 발행
우신보석감정원이 지난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세계 3대 주얼리 전시회 ‘홍콩 주얼리 & 젬 페어(Hong Kong Jewellery and Gem Fair)’ 에 국내 감정원으론 처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시아월드-엑스포에 부스(AWE 6S00) 참가했다. 우신보석감정원은 전시기간 동안 회사 홍보와 캐럿 견감정 및 해외 영문 감정서 발행 서비스를 실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자들에게 지난 30년 동안 한국 보석 시장을 대표해 온 대한민국 일등 감정원 이라고 우신을 소개했다는 우신보석감정원 오선주 대표를 만나 홍콩 전시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우신보석감정원은 국내 감정원 중 유일하게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전시회 참가 목적은 무엇인가?
이번 홍콩 전시회 부스 참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해외 감정서의 유통 증가와 함께 FTA 등 글로벌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해외에 국내 보석 시장을 홍보하고 국제 수준의 감정, 감별 서비스를 실현하여 서비스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함이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로도 삼고자 함이다. 우신이 해외진출에 성공한다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감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며 대한민국 대표 감정원으로써의 본연의 역할에 보다 충실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십 여 년 동안 우신은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1979년 창업 이 후 30년 사업 과정을 통해 내온 공과를 분석하고 새롭고 글로벌한 우신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체질 개선과 개혁과제를 설정하여 매년 매월 끊임없이 실천해 왔다. 그 결과로 완전등급제를 실시했고 비봉인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연구원을 설립해 전문 상근 연구원들이 보다 질 높은 보석 감정 감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얼마 전에는 진주 감정 감별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러한 장기간에 걸친 체질 개선 작업을 그 기반으로 해서 구체적인 해외 사업을 준비하게 되는데 우수한 글로벌 인재 및 외국 인재의 공채, 매년 국제 보석 전시회 참가 및 아시아 국가 방문 활동을 해왔으며 해외 감정원 및 업체들과의 교류를 통한 최신 보석 감별 정보와 시장 조사를 실시해 왔다. 또한, 작년 홍콩전시회 후에 해외 업체들의 문의와 상담이 이루어졌는데, 특히 한류 열풍과 더불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과 거래하는 해외 업체들의 연락이 많았으며 계속 관심이 증가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번 전시회에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바이어들의 방문이 있었고 서로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Q: 국내 감정원의 부스 부재로 인하여 불편함을 겪었던 많은 국내 바이어들이 우신의 부스 참가를 반겼을텐데 전시회의 분위기는 어땠는지?
먼저 우신의 부스를 찾아주신 많은 고객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혹시라도 불편하셨거나 시정을 요구할 말씀 있으시면 주저 마시고 우신에게 전해 주셨으면 한다. 아무래도 이제 두 번째 참가 이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을 것이다. 업계 관계자 분들이나 고객 분들의 관심 어린 질책과 조언이 우신을 더욱 건강하게 성장시킬 것 이다.
우신은 작년 홍콩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최초로 해외 견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에 국내 다이아몬드 시장을 소개하였다. 작년에 이어 우신의 부스 참가로 인해 많은 외국 바이어들의 한국 다이아몬드 시장에 대한 관심 및 호응도가 높았으며, 특히 국내 다이아몬드 시장에 대한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 또한 외국의 아시아 담당자들이 작년에 이어 우신 부스를 재방문하였으며, 다른 외국 바이어들의 반응 역시 매우 호의적이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새롭게 부스 방문객에게 국내 다이아몬드 시장 소개와 함께 캐럿 견감정 서비스와 해외 영문감정서 발행 및 편의 시설 등을 제공하였다. 이에 우신의 홍콩 주얼리 전시회 참석에 대한 짧은 홍보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이나 일반 고객들의 방문이 있었다. 이번에 처음 소개한 무료 캐럿 견감정 서비스는 전시회 참가자 분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으로 특히 인기가 많았으며, 작년에 방문했던 국내외 참가자들이 재방문하는 경우도 많았다.
Q: 홍콩 전시회 참가를 통하여 얻은 성과가 있다면?
각기 이 십 년 이상의 감정 경력을 가진 우신의 간판 감정실장님들이 교대로 주도하셨고 이외에 감정사 5명과 연구원 소속 전문 연구원 1명이 이번 전시회 부스 참가를 준비하고 현지 운영 관리했다. 첫해에 비한다면 인력 운영이나 준비 과정이 대단히 조직적이었고 한결 부드러워 진듯하다. 아마도 첫 시작이 가장 어렵지 그 다음은 물론 또 다른 과제 상황이 도전으로 다가오긴 했으나 시작에 비한다면 차원이 다른 성장통 같은 의미의 것인지라 그 해결이 수월하게 느껴진다.
올해는 방문객들에게 좀 더 개선된 편의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스 규모를 2배 확대하고 감정인원을 늘렸으며, 캐럿 견감정 서비스도 실시했다. 1.00ct 이상의 다이아몬드는 무료 견감정서를 제공했으며 1.00ct 미만의 다이아몬드는 유료로 해외 영문 감정서를 제공하였다. 1.00ct 미만의 해외 감정서는 작도를 제외한 모든 사항이 영문 감정서에 기재되었으며 비봉인으로 발행되어 해외 업체들에게 큰 호응이 있었다.
SSEF의 디렉터를 비롯해 해외 외국 감정기관의 실무진, 연구원들이 우신보석감정원 부스를 직접 방문해 해외 다이아몬드 시장의 현황과 최근 이슈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 보호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였다. 특히, SSEF 디렉터와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CVD 합성 다이아몬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였다. 또한 그 동안 해외 업체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우신이 보유하고 있는 합성 다이아몬드 제조 및 유통에 관한 최신 정보를 나누었고 이 후에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인 제휴 협력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한국 다이아몬드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해외 바이어들이 부스를 많이 방문했는데 특히 중국 및 동남아시아와 거래하는 해외 업체들의 방문이 많았다. 이들은 특히 우신보석감정원의 해외 영문 감정서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 아마도 기존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해외 감정원들의 감정서 발부 서비스에 비해서 우신은 어떤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과연 자신들의 주요 타겟 시장들에서 상업적으로 유의미한 가치를 지닐 수 있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주요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작년의 경우 홍보 브로셔와 기념품 배포 등을 통한 적극적인 회사 홍보를 하여 우신을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에는 좀더 실질적인 감정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우신 보석 감정 서비스의 실제 기준과 그 내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그 실체를 확인 시키는 데에 주요한 목적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Q: 올해 홍콩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는데. 우신보석감정원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이 우신보석감정원이 매년 홍콩 전시회에 참가하기를 희망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공된 캐럿 견감정 서비스 제공과 해외 영문 감정서 발행 역시 계속 제공되길 바라고 있었다. 앞으로도 홍콩 주얼리 & 젬 페어에 꾸준히 참가할 것이며 다음 전시회 참가에서는 연구원에서 준비하여 보석 감정 감별의 보석 공학적 이슈에 대한 세미나를 기획 준비 중에 있다. 이르면 내년이나 늦어도 후년 까지는 시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연히 전시회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유무료 감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생각이다.
이는 지난 두 번의 전시회 참가를 통해 확인한 우신 보석 감정서의 해외 유통의 가능성을 좀더 타진해보고 궁극적으로는 해외 감정서비스 확대로 인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우신 보석 감정서 취급이 용이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우신의 의지의 표현이다. 이러한 우신의 다양하고도 지속적인 해외 사업에 대한 노력은 그 구체적 성공여부를 떠나서 그 시도와 노력 자체 만으로도 국내 보석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우신보석감정원과 연구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등 감정원으로서 업계 관계자들과 고객 여러분의 이해와 요구를 성실하게 수렴하고 받아 안아서 해외 시장에서도 당당하게 경쟁하는 아시아의 우신 세계 속의 우신으로 나아 갈 것이다. 따뜻한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