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호주 아가일 광산 근처 탐사
호주 광산업체 오데사 미네럴즈(Odessa Minerals)가 생산이 중단된 아가일 광산의
남쪽 충적 지역에 대한 탐사권 2건을 신청했다.
아가일에서 흘러나온 다이아몬드 층이 존재할 가능성을 탐사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지역인
아가일 사우스는 침식된 아가일 킴벌라이트 파이프가
배수 시스템을 통해 아가일 호수로 가는 길의 중간에 위치한다.
이 지역의 과거 탐사에서는 27개의 샘플 광석 중 25개에서
다이아몬드가 발견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탐사는 다이아몬드 가격 하락으로 인해 실제 사업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오데사가 지금까지 발견한 다이아몬드 원석은 1~6mm이며,컬러는 클리어~스모키 꼬냑이다. 하지만
오데사는 보다 좋은 컬러의 원석이 발견될
것이라고 예상 중이다.
오데사는 “파이프의 근원지가 아가일이기 때문에 아가일 사우스 역시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탐사는 오데사가 이스트 킴벌리 지역에서 시도하는 첫 번째 탐사 프로젝트다. 오데사는 웨스트
킴벌리에서도 광산을 경영 중이며, 광산명은 에어리즈
킴벌라이트 파이프(Aries Kimberlite Pipes)와 엘런데일 다이아몬드 필즈(Ellendale
Diamond Fields)이다.
/라파포트매거진
출처: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