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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라젬스, 태국에서 호주산 사파이어 경매 개최
90만
캐럿이 넘는 호주산 사파이어 원석이 태국에서 열리는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퓨라 젬스(Fura Gems)가 주최하는 이번 경매는 방콕에서 개최된다. 퓨라
젬스는 올해 호주에서 550만 캐럿의 사파이어를 생산했으며, 내년
생산량은 올해
의 두 배에 가까운 1000만 캐럿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퓨라 젬스는 이번 경매가 사상
최초의 대규모 글로벌 호주산 사파이어 경매라고 말했다. 11월
15~23일에 열리는 이번 경매에는 방콕, 호주, 캐나다, 인
도에서 50명의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매에는 다양한 블루, 그린, 옐로우, 블루 그린, 멀티 컬러 사파이어가 출품된다.
퓨라 젬스는 2017년에 젬필즈의 전 CEO 데브 셰티가 설립한 업체다. 본사는 UAE에 있으며, 콜럼비아에서
에메랄드 광산을, 모잠비크에서 루비 광산을운영
중이다.
퓨라 젬스의 셰티 CEO는 “이번 방콕 경매는 우리의 열처리를 거치지 않은 다양한 블루, 그린, 옐로우, 블루 그린, 멀티
컬러 사파이어를 처음으로 시장에 선
보이는 역사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다. 희귀한 컬러의 사파이어를 다량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 사파이어의 4분의 3은 여전히 영세 광산업체에
의해 생산되고 있다. 퓨라 젬스는 호주에서 총 면적이 2,000헥타르에 이르는 (호주 최대 규모) 두 곳의 현대식 사파이어 광산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IDEXonline
출처: 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