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알로사(Alrosa) 연말 매출 급증
알로사의 판매는 2020년 4분기에
연휴로 인한 수요와 인도 다이아몬드 제조업체들의 활동 증가로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알로사는 수요 억제로 올해 초 판매되지 못했던 상품들을 하역할 수 있게 되어 다이아몬드 원석의
수익은 11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
다고 목요일 보도했다. 대략적인 재고들은 3개월동안
거의 천만 캐럿 감소했다.
알로사는 “연말까지 다이아몬드 시장의 모든 부분으로 계절적인 수요 증가와 탄탄한 성과와 함께
실제 수요를 충족하고자 하는 주요 다이아몬드 생산
업체의 균형 잡힌 판매 정책에 의해 다이아몬드 원석의 수요는 강력하고 안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소매업체들은 미국 연휴 기간동안 온라인 판매가 강세를 보였고, 중국
춘절을 앞두고 거래도 분주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인도 내 연마 공장들은
생
산 능력의 최대 90%까지 연마 생산 수준으로 돌아 왔으며, 1월에는 100%까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원석의 평균 판매 가격은 캐럿당 67달러로 전년대비 38% 하락했으며, 이는 구매자들이 올해 초부터 이러한 카테고리에 대한 수요를
늦췄기 때문에
매출 배합 내 소형 다이아몬드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것을 반영했다. 판매량은 1,700만 캐럿으로 2019년 같은 기간 820만
캐럿에서 2배 이상
증가했다. 알로사가 시장 상황들로 인해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줄면서 생산량은 710만 캐럿으로 20% 감소했다.
2020년의 2분기에는 코로나19대유행으로 다이아몬드 공급망 전체의
거래가 제한되고, 3분기에는 수요가 다소 개선되면서 매출이 크게 부진했다.
알로사는
계약 고객들이 그들의 원석 할당량을 구매하지 않도록 허용하여 9월 30일자
재고는 3,060만 캐럿에 도달했다.
그러나 매출이 회복되면서 알로사는 12월 31일자 재고량을 2,070만 캐럿으로 줄일 수 있었다. 이는 3개월
전과 비교해 32% 감소했으며, 전년대비
8% 감소했다. 재고는 2019년 6월 이후 분기 말에 그렇게 낮은 수준은 아니다.
알로사가 제조업체 크리스탈(Kristall)을 인수하고 소더비에서
14.83캐럿의 “Spirit of the Rose”를 2,660만
달러에 판매함에 따라 4분기동안 나석
매출은 7,830만 달러로 1년 전 2,780만 달러에 비해 급증했다. 원석
및 나석을 포함한 총 다이아몬드 매출은 12억 2천만 달러로 33% 증가했다.
2분기의 수요 폭락이 하반기 회복보다 더 컸기 때문에 1년 전체 원석 매출은 26억 5천만 달러로 19% 감소했다. 나석으로 인한 수익은 2019년
6,480만 달러에서 1억 4,970만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총 다이아몬드 매출은 28억 달러로 16% 감소했다. 생산량은 3천만 캐럿으로 22%
감소했다.
출처: 라파포트 뉴스
제공: 우신보석 감정원
/우신보석감정·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