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자료: 라파포트지,
미국 상무부 데이터
- 4월
다이아몬드 원석 수입은 ‘제로’-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만 명에 근접하며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내 최소 12개주가
경제활동 재가동 계획을 중단하거나
후퇴시키고 있다.
미 CNN 방송은 존스 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5일 기준으로 미국 내 하루 신규 코로나19 환자 수가 3만9천97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2월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신규 환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이다.
특히 미국의 주 가운데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플로리다, 애리조나주 등이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렇게 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 정부들은 경제 재개에 제동을 걸거나, 영업을
재개한 사업장을 다시 문 닫게 하는 등 비상 태세에 돌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미국의 다이아몬드 나석 수입이 전년대비 92% 감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라파포트지는 자신들이 통계를
발표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다이아몬드 나석 수출은 94% 감소했으며, 심지어 다이아몬드 원석은 한건도 수입되지 못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다이아몬드 나석 수입은 53% 감소했으며, 다이아몬드 원석 수입은 61% 감소했다.
/김태수편집장
출처: 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