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SSEF, 진주 종 식별 서비스 개시
스위스 보석 연구소(Swiss Gemmological Institute : SSEF)는 DNA 지문 채취로 진주의 종을 식별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바젤에 기반을 둔 연구소는 데이터베이스와 역량을 크게 확장하여 자연 및 양식 진주 거래에서 이용 가능한
보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8 개의 굴 종(oyster
species)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취리히 대학교
법의학 연구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달성했다.
SSEF는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Swiss university ETH Zurich)와의 협업을 통해 진주의 DNA 지문을 최초로 개발했으며, 2013년 이 연구 결과를
학술지에 게재하였다. 그 이후, 개선된 실험법은 진주에서 아주 소량의 시료 채취 만으로도 테스트가 가능하게 되었다.
SSEF의
마이클 크젬니키(Michael Krzemnicki) 이사는
"DNA 지문채취는 역사적인 천연 진주들의 기원과 산지, 그리고 양식 진주 거래
내에서 추적 활동들을
문서화하는데 더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라파포트 뉴스
제공: 우신보석 감정원
/우신보석감정·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