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부터 3개월간 「주얼리 메이커스 양성과정」
국내 최대 규모 귀금속 시장인 종로1가~5가 일대는 커플, 신혼부부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얼리 구입을 원하는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이
러한 지역적 특성에 기반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4월 21일부터 3개월 간 「J-스타트업 주얼리 메이커스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매칭하는 ‘2020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와 함께 이번 직업 훈련과정을
마련하게 됐다.
‘J-스타트업 주얼리메이커스 양성과정’은 4월 21일부터 7월 21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4시간, 총 2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패션 주얼
리 분야 창업을 희망하거나 프리마켓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희망하는 미취업 구직자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종로구 지원으로 교육비와
재료비를
100% 지원한다.
교육내용은 ▲패션주얼리 이론 및 제작(주얼리 트렌드, 보석감정, 제작실습) ▲패션주얼리디자인
실무 ▲브랜드 기획 및 아이디어 발굴(마케팅, 홍보
및 유통, 창업 준비) ▲국내
온라인 쇼핑몰 및 글로벌 온라인(온라인 쇼핑몰 오픈 및 관리, 사진촬영, SNS 활용 등) ▲창업 특강 및 멘토링 등으로 구성
돼 있다.
참여 시 학습동아리 활동 및 창업 인큐베이팅은 물론이고 인사동과 삼청동 일대 공예거리 마켓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교육기
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습훈련을 진행하게 되며, 전 과정 수료 후에는 전문직업상담사의 관련분야 창업, 취업지원 등을
통해 참
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한편 종로귀금속 특화지구는 종로구의 대표적인 산업특화지역으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귀금속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종로귀금속특화지구
일자리창출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총 20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평균 취창업률은 81.3%
에 달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는 국내 최대의 주얼리 산업 집적지로 서울시 주얼리 산업체 중 약 70%가 소재해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브랜드 기획서부
터 마케팅, 홍보, 패션주얼리디자인
등 주얼리 스타트업 창업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주얼리 업계에 종사할
인적자
원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관련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