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향후 금값 전망은?
1971년 8월(금
국제가 온스당40달러대)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금태환 중지를
선언한 이래 1979년말(660달러대) 미국인에 대한 이란 인질사태와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711달러대)등의 전 세계적 이슈와 함께 금값은 변화를 보여왔다.
가장 고점을 보였던 시기는 2011년 9월 1,889.7달러로 닉슨 대통령이 금태환 중지 선언 시점부터 달러 발행량이
34배 증가할 동안 미국의 부채는 17조달
러로 증가했고,
금값은 약52배 가치증가를 보인 셈이다.
근 3년간의 연간 평균 금값 변화를 놓고 볼때 2018년
국제가 1,269.6달러(돈당168,502원), 2019년
1,392.6달러(196,177원), 2020년
현재 누적
1,599.7달러(230,775원)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전세계 금 수요량(중앙은행, 금투자, 주얼리용, 산업용)은 2018년 4,403톤, 2019년 4,456톤으로
53톤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투자자들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 대거 현금확보에 나서며 금값이 다소 하락했다가, 미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정책(경기 부양책) 조치로 7년래
가장 고점인 온스당 1,730달러까지 오르다 상승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약 보합세를 보
이고 있다.
향후 금값은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량 확대와 전 세계 금 소비량의 증가세로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과거 미국 지질조사국 발표에 따르면 가채연수
(매장량을 생산량으로
나눈 값)가 Gold는
18.7년 후, Silver는 20.9년 이후로
재생자원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2100년이면 지하자원이 소멸될 것으로 전망되
고 있어, 그 희소성을 볼때 Gold와
Siver의 가치는 지금보다 더 올라갈 것이 분명해 보인다!
출처: 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