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다이아몬드 가격, 전년대비 평균 10% 하락
중국·홍콩 소비량 급감 주요인
2월 다이아몬드 가격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로 하락했다. 주요 소비국인 중국과 홍콩에서의 수요가 급격히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연마 업체 및
딜러들의 자금줄이 끊기고 있다.
2월의 1캐럿
감정서 다이아몬드의 RAPI(RapNet 다이아몬드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6% 하락했으며 중국에서 수요가 높은 0.3캐럿
다이아몬드의 RAPI는
2.1% 하락했다. 0.5캐럿 스톤은 1.5%, 3캐럿 스톤도 3.2% 떨어졌다.
전년과 비교하면 0.3캐럿은 12.8%, 0.5캐럿은 6.5%, 1캐럿은 9.2%, 3캐럿은 22.3%로 평균 10% 이상 하락했다.
주요 다이아몬드 소비국인 중국 시장의 경기
침체는 다이아몬드 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바젤쇼는 취소되었으며 3월 홍콩전시회도 5월로 연기되
었다.
라파포트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수요가 거의 없는 상황으로 중국
소매상들은 평소보다 많은 재고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이들이 다시 시장에 돌아오기까지
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전망했다.
/라파포트뉴스
출처:주얼리신문
이미지: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