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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스위스 바젤월드쇼, 내년 1월로 연기
- 스위스 연방정부, 3월 15일부터 1,000명 이상 집결 행사 금지 -
2020 스위스 바젤월드쇼가 연방정부의 코로나19 감염 경고에 따라
전격 취소됐다.
전시주관사인 MCH그룹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바젤월드쇼를 2021년 1월 28일에서 2월 2일로 연기한다
고 밝혔다.
스위스 연방정부는 지난달 28일 오는 3월15일까지 1,0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MCH 그룹은 정부가 4월까지 금지를 해제할
수도 있지만 3월 초에 이 쇼의 인프라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즉시 이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전했다.
스위스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현지시각 6일 오후 2시 현재 스위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81명으로 집계되었다.
/김태수편집장
출처: 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