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유색보석의 커팅은? 오벌, 쿠션, 에메랄드컷 많아
크롬 다이옵사이드는 보통 색상이 진하기 때문에 색상을 선명하게 하기 위해서 고(높이)를 낮게 커팅한다.
다이아몬드는 매우 단조롭고 무색 투명한 특성과 마찬가지로 사용되는 커팅 또한 매우 단조롭다. 국내에서는 특히 라운드 브릴리언트 58면 컷 한 가
지가 다이아몬드 전체 시장의 약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다른 외국시장도 이는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국내시장에 비해서는 다양한 커팅이 시도되고 있다. 또한 유명 브랜드들은 독창적인 커팅을 만들어 사용
하는 경우도 있다. 티파니의 경우에는 쿠션 모양의 ‘루시다 컷’을 개발해 타사와의 차별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 들어서는 라운드 컷에 대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팬시 컷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팬시컬러의 경우에는 라운드 컷보다 팬시 컷
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이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잘 표현해 주기는 하지만 다이아몬드의 사이즈가 커지거나 색상이 조금이라도 들어 있는 경우에는 보통
라운드보다는 팬시 컷을 선호한다. 팬시 컷은 일차적으로 중량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지만 원형은 미학적으로 볼 때 독창성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아름다움이 떨어진다. 특히 최근의 경향은 팬시 컷 중에서도 단연 쿠션 컷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다이아몬드 뿐만아니라 유색보석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형태의 유색 보석들. 위에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광채와 색상을 살리기 위해 면을 많이 친 쿤자이트와 블루 지르콘, 직사각형태의 페리도트 쿠션 컷, 차보라이트 쿠션 컷, 전형적인 형태의 아콰마린 에메랄드 컷, 탄자나이트에서 유난히 많이 적용되는 트라이앵글 컷, 색상축에 맞추어 스텝 컷으로 깎인 그린 토멀린, 색상이 진해서 고(높이)를 낮게 커팅한 로돌라이트 가넷.
이미지: 젬키(www.diamonds.co.kr/gemkey)
- 등록일2020-04-23
- 조회수6639
크롬 다이옵사이드는 보통 색상이 진하기 때문에 색상을 선명하게 하기 위해서 고(높이)를 낮게 커팅한다.
다이아몬드는 매우 단조롭고 무색 투명한 특성과 마찬가지로 사용되는 커팅 또한 매우 단조롭다. 국내에서는 특히 라운드 브릴리언트 58면 컷 한 가
지가 다이아몬드 전체 시장의 약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다른 외국시장도 이는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국내시장에 비해서는 다양한 커팅이 시도되고 있다. 또한 유명 브랜드들은 독창적인 커팅을 만들어 사용
하는 경우도 있다. 티파니의 경우에는 쿠션 모양의 ‘루시다 컷’을 개발해 타사와의 차별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 들어서는 라운드 컷에 대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팬시 컷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팬시컬러의 경우에는 라운드 컷보다 팬시 컷
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이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잘 표현해 주기는 하지만 다이아몬드의 사이즈가 커지거나 색상이 조금이라도 들어 있는 경우에는 보통
라운드보다는 팬시 컷을 선호한다. 팬시 컷은 일차적으로 중량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지만 원형은 미학적으로 볼 때 독창성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아름다움이 떨어진다. 특히 최근의 경향은 팬시 컷 중에서도 단연 쿠션 컷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다이아몬드 뿐만아니라 유색보석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형태의 유색 보석들. 위에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광채와 색상을 살리기 위해 면을 많이 친 쿤자이트와 블루 지르콘, 직사각형태의 페리도트 쿠션 컷, 차보라이트 쿠션 컷, 전형적인 형태의 아콰마린 에메랄드 컷, 탄자나이트에서 유난히 많이 적용되는 트라이앵글 컷, 색상축에 맞추어 스텝 컷으로 깎인 그린 토멀린, 색상이 진해서 고(높이)를 낮게 커팅한 로돌라이트 가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