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미얀마, 글로벌 진주시장 진출 확대 모색
미얀마의 국영기업 미얀마퍼엔터프라이즈(이하 MPE)는 2020년부터
고품질 진주생산을 늘려 바이어를 유치하는 한편 국제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MPE의 민민우
사장은 최근 정부통계를 근거로 미얀마의 진주가 국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018~19년의
진주 생산량은
56만8,320.27 몸메(1몸메는 3.75그램)로 2014~15년의 42만4,628.01
몸메에 비해 33.8% 증가했다.
2014년부터 미얀마가 생산한 진주는 거의 400만개(250만 몸메)에
이른다. 수출 역시 상승세이다. 정부통계에 따르면 미얀마의
남양진주 수출은
2014~15년 23만9,324.08 몸메에서 2018~19년에는 51만3,474.37 몸메로
114.55% 상승했다.
1963년에 설립된 MPE는 다양한 품질, 광택, 네이커
두께, 사이즈, 컬러, 셰입의
남양진주를 생산하는 국영기업이다. MPE는 천연자원및환경보부
산하기업이다.
민민우에 따르면 미얀마의 진주산업은
기회와 함께 어려움에도 당면해있다. 가장 큰 도전은 도시화에 따른 진주양식장의 기술자 부족, 진주조개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 등이다. 글로벌 진주시장의
부진 역시 미얀마 진주산업에 부담이 되고 있다. 민민우는 또한 국제적 생산업체들이
고품질 진주를 판매하는
국제 해외 진주경매에 대한 미얀마의 참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MPE의 관계자는 미얀마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최상급
진주를 공급, 고객층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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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