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코로나 영향으로 금값 역대 최고
금값 3.75그램당 27만원(VAT 포함) 돌파, 대구지역 임시휴업 검토
코로나19의
세계 대유행의 불안감으로 국제 금값이 폭등하고 있다.
지난 24일
국제 금값은 한때 온스당 1,690달러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환율도 폭등해
24일 오후 미화 1달러당 1,218원을 기록했다.
이에 국내 금값은 지난 2011년 역대 최고치 기록이었던 3.75그램당 274,450원(부가세 포함 가격)에
근접한 270,6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1년 8월 당시 달러화 환율이
1,070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조만간 역대 최고치 기록도 경신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역대 최고치 국제 금값은 지난 2011년 8월 23일
기록된 온스당 1,896달러였다.
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가 24일 현재 800명을 넘어서면서 업계 내수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또한 홍콩, 태국 등이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면서
당분간 보석 원자재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한편 국내 주얼리 시장의 한축인 대구지역의 감염환자가
폭증함으로 인해 대구 주얼리 타운은 긴급회의를 갖고 당분간 임시휴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대구 특구지역은 예방차원에서 점포들이 자체적으로
단축영업을 하고 있으며 특구지역 방역문제도 구청과 협의하에 실시하고 있다.
판매업중앙회 대구지회는 “유동인구 감소와 안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대구지역의 통상업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전했다.
출처: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