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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린, HRD 앤트워프 인수전 합류
HRD의 전 임원 2인의 제보에 따르면 사린이 입찰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경쟁자 중 하나는 이미 한달 전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피터 메우스(Peter
Meeus)다. 메우스는 1999~2005년에 HRD 사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또한 2013~14년에 HRD 임원으로 재직한 세르주 쿠브레(Serge Couveur)도 인수 경쟁을
벌이고 있다.
11월 초에 라파포트 뉴스는 IGI 역시 올해 초 입찰에 뛰어 들었다고 보도했으나 제보자에 따르면 IGI의 인수 제안은 이미 철회됐으며 상황이 계속 바뀌고 있다.
사린은 인수를 통해 감정 및 기타 하류 부문(소매 부문) 사업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린은 “우리의 주력 사업은 연마업체를 대상으로 한 다이아몬드 매핑 기구 공급이지만, 나석 감정 사업이 상당한 수입 및 마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
했다.
HRD의 인수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HRD와 HRD의 소유주인 AWDC(앤트워프월드다이아몬드센터), 입찰 경쟁자 3인과 IGI
모두는 관련 코멘트를 거부했다.
/라파포트 뉴스
출처: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