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중고 주얼리, 시장 매출에 도움 될듯
올해 들어 중고 사치품 판매가 늘어 주얼리 시장 성장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베인앤컴퍼니가 발표한 ‘글로벌 럭셔리 리포트’에
따르면 2019년 중고 사치품 매출은 286억7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특히 시계 및 주얼리가 큰 비중
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인의 파트너 페데리카 레바토는 “우리는 중고 시장을 새로운 소비자에 대한 접근을
통해 고객군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
에게 사치품의 최초 구매가 될 수 있겠지만
명품 브랜드들이 이를 위협으로 간주할 것이 아니라 기회로써 십분 활용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
다.”고
말했다.
개별 품목을 보면 신발과 주얼리 부문의 실적이 돋보였다. 고가 주얼리의 중고
매출은 작년에 비해 9% 증가한 231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특
히 일본과 중국의 고가 주얼리 매출과 남성용 주얼리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반면 시계 매출은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홍콩의 정치 위기의 영향으로 2% 줄어든 43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 품목의 글로벌 매출은 4% 증가한 1조4300억 달러였다.
/라파포트 뉴스
출처: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