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실험실에서 CVD 색상 불안정성 경고
화학증기증착(CVD)을
사용하여 성장한 합성 다이아몬드는 특정 빛 형태에 노출된
후 장기간에 걸쳐 색이 변할 수 있다고 GSI (Geomological
Science International)가 경고했다.
GSI는 2캐럿 CVD 다이아몬드를
테스트할 때 스톤을 고출력 자외선 (UV)에 노출시켰으며, 이
기간 동안 거의 무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고 밝혔
다. GSI는 파란색 채색은 일주일 동안
계속 남아 있었다고 설명했다.
CVD
다이아몬드는 강한 자외선 조명이나 극도의 열로 색이 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으로 30분에서 1시간정도 직사광선을
받으면 정상으
로 돌아온다고 GSI는 지적했다. 그러나 문제의
스톤은 정상적인 색으로 돌아오는데 2 시간 30분이 걸렸으며, CVD의 색상 변화가 일상적인 사용을 통
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콜라스 델르 (Nicolas Del Re) GSI 최고 정보 책임자는 "예를 들어 야외에서 옷을 입을때, CVD 다이아몬드는 햇볕이
잘 드는 해변의 자외선이나 나
이트클럽의 블랙라이트와 같은 전자기 방사선의 미묘한 노출로
인해 색상이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GSI는 CVD 다이아몬드 내 결함의 전자가 에너지 상태를 변화시켜
가시광선 스펙트럼에서 색상이 흡수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인광으로
인해 색상이 변한다고 밝혔다.
델르는 "실험실에서
생산한 모든 CVD 다이아몬드는 컬러 그레이딩 전 최소 30분동안
풀스펙트럼 라이트박스에 넣어둘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고 덧
붙였다.
출처: 라파포트 뉴스
제공: 우신보석 감정원
/우신보석감정·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