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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사, 다이아몬드 안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다
- 등록일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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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사는 인형 안에 인형을 품고 있는 전통적인 러시아 인형처럼, 또 다른 다이아몬드 원석을 내포한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외부의 스톤은 0.62 캐럿이며, 내부에는 0.02 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움직일 수 있는 6 세제곱 밀리미터(mm3)의 공혈(cavity)을 포함하고 있다. 야쿠티아
(Yakutia: 러시아 극동부에 있는 공화국)에 있는 뉴르바(Nyurba) 광산은 분류 과정에서 이 '마트료시카' 원석을 확인한 뒤, X-선 마이크로토모그래피 뿐만 아
니라 라만(Raman), 적외선 분광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했다.
"우리에게 가장 흥미로운 것은 내부와 외부 다이아몬드 사이의 공간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아내는 것이었습니다." 라고 지난 주 회사의 연구 개발 지질 사
업의 혁신에 대하여 알로사의 부이사 올레그 코발추크 (Oleg Kovalchuk)는 말했다.
광산은 두 가지 주요 가설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가설에 따르면, 맨틀 광물이 성장하는 동안 다이아몬드를 포획하였고 그 후에 지표에서 용해되었다.
두 번째 가설에 따르면, 초고속 성장으로 인해 다공질의 다결정 다이아몬드 층이 다이아몬드 내부에 형성되었고, 이후 맨틀 공정이 공세를 더하며 이를 용해
시켰다.
용해된 구역의 존재로 인해, ‘마트료시카’ 인형의 원리로 한 다이아몬드가 다른 다이아몬드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라고 코발추크는 설명했
다.
알로사에 따르면, 내포된 다이아몬드는 역사상 최초의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