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소비자들이 상품을 거부하거나 채광기업들이 환매 옵션을 행사함에 따라 드비어스의 다이아몬드 원석 매출은 전년 대비 44% 급감했다.
올해 7번째 판매 주기에 2억 8천만 달러까지 매출이 감소했는데, 이는 사이트홀더가 취약한 소매 수요와 제조업과 무역 부문의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지속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수치는 전 주기에 회사가 판매한 2억 5000만 달러보다 12% 높은 것으로, 2015년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드비어스는 가격을 낮추지 않고 시장에 대한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주부터 사이트홀더가 거절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원석의 양을 50%까지 허용했다.
또 기준치인 10%와 달리 고객이 구매한 상품의 최대 20%까지 재매입하기로 합의했다.
브루스클리버(Bruce Cleaver)드비어스 CEO는 "중간 유통업체들이 다이아몬드 나석 재고 수준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주요 커팅 센터의 제조 수준을 낮추면
서 드비어스는 2019년 7차 주기 동안 고객에게 더 많은 공급 유연성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사이트홀더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구매하는 동안, 그들은 나석 수요가 회복되기를 기다리며 가능한 한 적게 구매하고 있다고 증권회사 블루닥스
(Bluedax)의 두두하라리는 그 현상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며 밝혔다.
그는 "제2의 시장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없었고, 거래되고 있는 상품들은 무익하게 팔리고 있다. 시장은 여전히 매우 안 좋은 상황이다." 라고 지적하였다.
출처: 라파포트 뉴스
제공: 우신보석 감정원
/우신보석감정·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