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다이아몬드 광산 채굴회사들, 윤리적 주장에 반박하다
주요 다이아몬드 광산 채굴회사들은 어떤 다이아몬드가
더 윤리적인가에 대한 논쟁에 무게를 두면서, 그들의 생산은 합성 다이아몬드를 생산하는
에너지의 3분의 1도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다이아몬드 생산자 협회(Diamond Producers
Association;DPA)가 의뢰하고 S&P 글로벌의 일부인 트루코스트(Trucost ESG Analysis)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DPA가
속한 기업의 작업들은 2016년에 생산되는 나석 다이아몬드의 1캐럿당
평균 160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이는 평균 1캐럿의 합성 나석 다이아몬드에 대한 CO2 배출량인 511kg의 추정 온실가스 배출량과 비교된다.
최근 몇 년간 어떤 다이아몬드가 더 환경 친화적인가(혹은
유해한가)에 대한 논쟁은 이어져 왔으며, 많은 합성 다이아몬드
회사들은 그들의 광고에서
더 친환경적인 제품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4월, 연방무역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FTC)는 몇몇 합성 다이아몬드
생산업자들에게 "환경친화적", “환경을 의식하는” 또는 "지속적" 등의 주장을 자격 없이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장-마르크 리버러(Jean-Marc
Lieberherr) DPA 최고경영자는 목요일 성명을 통해 "이번 독립 연구보고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고정관념과 잘못된
인식을 깨고, 산업으로 계속 진전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주쳐야 할 다음
과제들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DPA 회원기업들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DPA는 유엔이 정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들의 진행상황을
감시할 것이다.
'대규모 다이아몬드 채굴의 사회경제적, 환경적 영향'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DPA 회원기업 내 직원들에게 주는 혜택과 그 기업들이 총괄적으로
운영하는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그들의 환경적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트루코스트는 광산 채굴회사들이 모두 합쳐서 160억 달러
이상의 순 사회경제적 및 환경적 이익을 창출한다고 보고했다.
지난 15년 동안 책임감 있고 투명한 관행으로 중대한 진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아몬드 채굴 부문의 현재 실상은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저자들은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매우 면밀하게 조사되었지만 대부분 오해 받고 있는 부문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DPA는 7개의 회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로사, 드비어스, 리오 틴토, 페트라
다이아몬드가 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도미니언 다이아몬드 광산,
루카라
다이아몬드, 뮤로와 다이아몬드가 그 밖의 멤버들이다.
합성 다이아몬드 협회는 보도 시간까지 라파포트 뉴스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출처: 라파포트 뉴스
제공: 우신보석 감정원
/우신보석감정·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