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CIBJO, 합성 다이아몬드 처리법 공개를 요구하다
세계 주얼리 연맹(CIBJO; The World Jewellery Confederation)은 천연 및 합성 다이아몬드에 대한
처리법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정하였다.
판매자들은 매매 당시의 시점과
매매 이전 시점에서 모두 처리법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난 주 발표한 지침에 명시되어 있다.
이와 같은
설명은 천연 및 합성의 유색 보석에도 적용된다고 CIBJO는 말한다.
이러한 지침은 색상, 내구성, 안정성, 투명도를
변화하기 위해 처리하는 모든 스톤에 적용된다고 CIBJO는 설명하였다.
또한 처리법은 방사선 조사, 코팅, 가열 및
어닐링, 고온-고압(HTHP)
처리가 포함된다.
천연 다이아몬드에 대한 처리법의
공개는 논쟁 거리가 아닌 반면에, 합성 다이아몬드에 동일한 규칙을 적용하는 것은 더욱 논란의 여지가
있다.
미국 연방 통상위원회(FTC; The Federal Trade
Commission)는 스톤의 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처리법도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하였다. 하지만 드비어스는 LightBox 브랜드의 합성 다이아몬드의 처리법을
공개할 필요는 없으며, 합성 다이아몬드 생산 공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CIBJO는 합성 다이아몬드와 천연 다이아몬드에 적용되는 규칙이 동일해야 한다고 믿는다.
CIBJO 대변인은 지난 주 라파포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판매자들은 “처리된 합성 다이아몬드”, “처리된 실험실에서 생산된 다이아몬드”,
“처리된 실험실에서 성장시킨 다이아몬드” 같은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이아몬드, 유색보석, 진주, 산호들의
윤리적인 책임 거래에 대한 지침인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천연과 합성석에 관련한 용어와
판매되고 공개되어야만 하는 정보들의 방식들을 논한다.
매 3년
마다 업데이트되는 CIBJO의 Blue Book(표준 양식
지침서)는 아직 추가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Blue Book의 새로운 개정판은 2010년에 나올 것이다.
출처: 라파포트 뉴스
제공: 우신보석 감정원
/우신보석감정·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