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합성 다이아몬드 생산이 매년 15% 증가하다.
베인 앤 컴퍼니(Bain&Company)에 따르면 합성 나석 다이아몬드의 생산량이 매년 1,700만 캐럿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작은 스톤에 대한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성석 산업은 현재 보석류 품질 0.18캐럿 이하의 합성 나석을 주로 하여 연간 약 2백만 캐럿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베인은 앤트워프 세계 다이아몬드 센터(Antwerp World Diamond Centre; AWDC)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세계 다이아몬드 보고서(Global Diamond Report) 2018년호를 통해 예측하였다.
연구자들은 이 분야가 현재 연간 성장률의 15~20%를 유지한다면 2030년까지 생산량을 1,000만에서 1,700만 캐럿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개선은 생산 비용이 절감됨에 따라 증가하는 소비자 수요와 경제력 향상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오늘날, CVD 합성 다이아몬드를 생산하는데 캐럿당4,000달러가 소요되었던 2008년과 비교하여 300에서 500 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베인은 보고하였다.
비용 절감으로 보석품질의 합성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2년 전에 비해 반값에 판매되는 것과 함께 소매가가 낮아졌으며,
도매가는 3배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생산 효율성이 향상되고, 새로운 경쟁자가 시장에 진입하고, 일부가 상품화됨에 따라 가격은 더울 하락할 것이라고 베인은 예측했다.
다이아몬드 최대 광산업체인 드비어스는 라이트박스(Lightbox)라 불리는 합성 다이아몬드 제품 라인을 출시한 이후,
2018년 합성 다이아몬드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다. 베인은 미국 연방 통상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가
다이아몬드의 정의에서 “천연”이라는 단어를 삭제하면서 합성 다이아몬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각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합성 다이아몬드가 센서, 반도체 및 의료용 절단 기기와 같은 하이테크 분야에 응용되기 때문에 단지 소비자 수요의 상승으로
생산량이 증가한 것은 아니다. 사실, 이들은 장기적 성장 및 수익성을 위한 잠재력이 가장 높은 합성 생산자들을 대표한다고 베인은 덧붙였다.
주얼리 시장에서 합성 다이아몬드가 천연 다이아몬드 산업 상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확실치 않다. 생산 원가가 감소하면 멜리 시장이
가장 큰 희생자가 될 수 있는 것과 함께 도전이 어려워진다고 보고하였다.
연구자들은 천연 다이아몬드 거래가 두 상품 간의 명확한 구분을 만드는 효과적인 마케팅에 착수한다면 합성 다이아몬드는
전체 다이아몬드 주얼리 시장의 5~10%로 제한 될 것이라고 믿는다.
“마케팅은 특히 합성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계속 하락한다면 천연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합성 다이아몬드를 명품이 아닌 패션 주얼리로 볼 것이며, 천연 다이아몬드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할 것이다.” 라고 베인은 결론지었다.
출처: 라파포트 뉴스
제공: 우신보석 감정원
/우신보석감정·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