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뉴스
FTC가 합성 다이아몬드도 다이아몬드라고 말하다.
미국 연방 통상 위원회(The Federal Trade Commission;FTC)는 그들의 보석 가이드라인 일부를 조정하면서 실험실에서 성장시킨 다이아몬드를
포함하도록 다이아몬드의 정의를 확장하였다.
FTC의 다이아몬드에 대한 이전의 정의는 “등방정계 내 결정화 된 순수 탄소로 구성된 천연 광물이다”로 기술되어 있다.
위원회는 이를 더 이상 적용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새 목록에는 “천연” 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지 않는다.
“위원회가 1956년 이 정의를 처음 사용했을 때는 시장에 다이아몬드 상품의 종류는 지구로부터 채굴되는 자연석 오직 하나였습니다.
그 이후, 기술 발전으로 실험실에서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스톤들은 채굴된 천연 다이아몬드와 같은 광학적, 물리적, 화학적 특성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것들도 다이아몬드입니다.” 라고 FTC는 말했다.
합성 다이아몬드 제작사인 Diamond Foundry는 다이아몬드가 “지구의 토양 내에 존재한다” 는 사실은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라는 것을 FTC 무역
관계자들에게 요청하였고 논의 후 위원회는 이에 동의하였다.
위원회는 용어 자체가 종종 소비자들을 다이아몬드가 채굴된 것으로 믿게 하기 때문에 인공석(man-made)을 기술할 때 “양식(cultured)”이라는
단어도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마케팅 담당자가 “인공(man-made)”, “실험실성장(lab-grown)” 또는 “주조(foundry)”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여 “양식(cultured)”을
인정함으로써 다이아몬드 기원에 대한 혼란을 피할 것을 제안하였다.
하지만 마케팅 담당자는 용어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가짜 혹은 인조라는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양식(cultured)”의 개념에
“합성(synthetic)”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FTC는 언급하였다.
다이아몬드 생산자 협회(The Diamond Producers Association; DPA)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의 의미를 더 깊이 연구할 때까지
논평하는 것을 거부하였다. 1월에 DPA는 다이아몬드를 지시하기 위한 국제적인 기준에 대해 협력한 여러 무역 단체 중 하나였으며,
“다이아몬드”는 그 자체로 천연 기원이라고 말했다.
출처: 라파포트 뉴스
제공: 우신보석 감정원
/우신보석감정·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