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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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회장 강웅기)가 주최하고 (주)우신보석연구원이 주관한 ‘보석감별 실무교육’ 과정이 지난 7월 24일 7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면서 마무리 됐다.
지난 7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7회(주 2회, 총 14시간)동안 실행된 교육에는 우신연구원의 분야별 전문 연구진이 강사로 나섰다.
이론 교육(3회, 6시간)은 종로 우신빌딩 세미나실에서 기초 보석학, 분석장비 및 다이아몬드 특성, 다이아몬드 감별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실습 교육(4회, 8시간)은 압구정 우신보석연구원 연구실에서 다이아몬드 감별 실습, 유색석 감별(커런덤, 에메랄드, 오팔, 기타 유색석)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론 교육은 보편적인 보석학적 내용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심도 깊은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실습 교육에서는 이론으로 배운 분석 장비를 실제로 운영하면서 정보 분석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장비의 사용 용도에 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교육 내용이 어려운 점과 실습 시간이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전문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평했다.
강사로 나선 한 연구진들은 교육생들이 분석 장비 실습을 통하여 분석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또한, 다양한 천연석 및 처리석 샘플들의 감별 포인트를 배움으로써 각자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웅기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성실하게 교육에 참석한 것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내용임에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며 “분석 장비 실습을 통해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천연석 및 처리석들의 감별 포인트를 배움으로써 각자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연구원과 협력하여 보석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실무 지식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감정사협회와 우신연구원은 1기 교육의 결과와 교육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좀 더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내년 초 차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주얼리신문
/우신보석감정·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