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평균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많은 다이아몬드를 수입함에 따라 1사분기에 홍콩 나석 다이아몬드의 거래가 증가했다.

홍콩 다이아몬드 연합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나석 다이아몬드 수입량이 11% 증가한 47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량 별로 살펴보면 나석 다이아몬드 수입은 3.4% 증가한 5백만 캐럿으로 평균 가격은 8% 상승한 캐럿 당 949 달러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3월에 홍콩 다이아몬드, 보석 및 진주 쇼에 딜러가 참여하여 1사분기 동안 홍콩으로 많은 양의 물건을 가져온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큰 나석 다이아몬드 공급원인 인도로부터의 수입이 Rapaport의 계산에 따르면 1사분기 동안에 22억 6000만 달러로 20 % 가량 뛰었다.

한편, 나석 다이아몬드의 1사분기 수출은 6% 증가한 33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 수입은 29 % 증가한 13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원석 다이아몬드의 수입은 10% 감소한 3억 36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원석 다이아몬드의 수출은 6 % 증가한 4억9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억 5천 5백만 달러의 순 수입을 거두었고 1년 전에는 - 9100만 달러였다.

홍콩 다이아몬드 순수익은 (총 수출에서 원석 다이아몬드와 나석 다이아몬드의 총 수입을 제외한 것) 25 % 증가한 1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 라파포트

/우신보석감정·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