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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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HT에 이어 최근 GIA 뭄바이 연구소에 다량의 CVD 다이아몬드가 발견되어 합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신보석감정연구원(이하 ‘우신’)이 제품 감별서비스에 나섰다.
지난 3월 27일부터 시행된 주얼리 제품 감별서비스는 나석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주얼리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의 형태와 구성에 따라 소요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감별시간을 고려해 예약제로 진행한다.
예약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접 감정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는 24시간 가능하다. 제품 접수 시간은 압구정 본점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이며, 종로점은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현재 HPHT 합성 다이아몬드의 특징 중 하나인 인광을 확인할 수 있는 기기들이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지만, 무색 천연 TYPE Ia 또는 II 다이아몬드에서도 인광이 나타나기 때문에 합성으로 잘못 감별될 수 있다. 또한 CVD 합성 다이아몬드는 인광을 가지지 않는 경우도 많아 천연으로 감별될 가능성도 높은 실정이다.
우신 감정원 관계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신은 중량 및 크기에 상관없이 주얼리에 세팅된 다이아몬드의 타입을 알 수 있는 MICRO FT-IR 분광기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합성과 처리석의 정확한 감별을 위해 마련된 PL 분광기기에는 광범위한 파장 영역 대에서 정밀한 내부 결함들을 확인하기 위한 3가지 파장대의 레이저가 사용된다.” 며 “이러한 감별 시스템은 천연과 합성 다이아몬드 감별에 매우 높은 신뢰성을 갖게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우신은 제품의 형태와 구성에 따라 감별 소요시간이 다르지만 제품 접수 후 익일 17시 이후 수령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ooshinlab.com)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문의 / 02-778-5944
출처: 주얼리 신문
/우신보석감정·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