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2024-10-10
- 조회수60
아트 스페이스 W
심채현_상상놀이_53 x 72cm_ 모시, 석채, 먹, 금박 _ 2022
■ 전
시 명: 아트 스페이스 W 기획전 – 상상놀이
展
■ 참여작가: 심 채 현 작가
■ 전시일정: 2024. 10. 16 (수) ~ 2024. 10. 29 (화)
■ 오픈식은 아트스페이스 W 인스타그램에서 동영상으로 대체하여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오픈시간: 월 ~ 금 10:00 ~
6:00, 토 11:00~6:00 [일요일 휴관]
(전시 마지막 날
10:00am ~ 13:00pm)
■ 전시장소: 우신보석감정 ·연구원
종로점 B1 아트 스페이스 W
2024년 우신보석감정 ·연구원 산하 아트 스페이스 W에서
청명한 하늘이 아름다운 계절에 심채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에게
예술이란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출구이자 작가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반추하게 해주는 거울이라고 한다.
또한 동심의 세계를 기억하게 하는 매개로 작용하며 어린시절 상상 속 고요하고 무한한 세계에 대한 행복한 잔상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마음 속 내재된 부정적인 감정을 떨치고 긍정적인 기운과 자유로움을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이러한 자유로움은 변화무쌍하게 변형이 가능한 한지라는 재료를 만나 물성이라는 한계를 넘어 작품으로 승화된다. 작가는 작가가 느끼는 해방감과 자유로움을 관람객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이야기한다.
상상놀이_ 한지, 아크릴, 먹, 금박_ 101 x 119cm_ 2023
한편, 우신은
국내 최초로 국제 공인 보석감정사 자격을 취득한 故 오희남 원장이 1979년에 설립한 전문 보석 감정
연구기관으로, 신뢰성 있는 등급 평가와 전문 분석 기기를 활용한 합성 및 처리 보석 감별을 통하여 국내
보석시장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보석 감정·감별 서비스는 국내 다이아몬드 산업시장에서의
최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홍콩보석협회 발행하는
매거진 ‘The Journal of GAHK’에 대한민국 보석 감정원 중 유일하게 연간 기고하며 우리
나라 보석 산업을 알리고 있다.
이처럼 우신은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석감정연구에 내실을 기하면서 아트 스페이스 W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귀금속 공예 및 보석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작가 소개
심채현 (Shim ChaeHyun / 沈采炫)
개인전
2024 용인시 문화예술 작가 공모 선정_ E.S.G 갤러리
2022 세종 아트갤러리 기획 초대_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2021 Grateful to you 展_ 서울 신문사 기획 초대_ 서울 프레스 센터 (서울 갤러리)
2017 봄봄 갤러리 초대전
2013 On Galley 초대전_ Dubai_ UAE
2013 Dubai Louisvuitton 展_ 가나아트스페이스
2006 CJ 갤러리_ San Diego_ California_ USA
2005 나들이 展_ 한전 아트센터
2004 나들이 展_ 인사아트센터
수상
2023 한, 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 한-필리핀 문화예술 교류전 공로상_ 서울
2023 세계평화미술대전 26회 특선_
서울
2024, 2022, 2021 중앙 회화 대전 입선_ 중앙 일보사 주최_ 서울
작품소장
두바이 메디컬 센터, 서울대학교
병원, 대암 의원(서울)
(주) 하이트 맥주 전주 박물관, 농협협동조합, 세종대학교 등
상상놀이_ 한지, 아크릴, 분채, 금박, 은박_ 91 x 116.7cm_ 2024
상상놀이_ 한지, 아크릴, 금박, 은박_ 45.5 x 53cm _ 2024
■
작가 노트
심
채 현
나는 형태나 형상에 대한 관심이 많다.
자연의 형태는 음양으로 나뉘고 특히 인간 역시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어지는 것에 관심이 많다.
보편적으로 사람들은 타고난 성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고
믿는다. 그러한 운명이 바뀔 수 없다는 믿음은 나에게 불합리성과 두려움과 불안감을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 편견에 보복을 하고 싶었다.
나에게 예술은 불안하고 두려운 운명에서 벗어나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한 유일한 출구이고 사랑에 대한 그리움이다.
그 방법으로 어린 아이 같은 동심의 세계를 동경한다.
어린 시절 이불속에서 혼자 인형놀이를 할 때 이 세상에
나와 인형만 존재하는 무한하고 고요한 상상의 공간이 느껴지며 행복하다고 생각했었다.
그 느낌을 기억하고 작업으로 표현할 때 저장 되어있던 두려움과
불안은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 시간이 멈춘 듯한 자유를 느낀다.
재료로 사용하는 한지는 무한하다. 어린 시절의 이불처럼 무한히 나를 품어주고 감싸 준다.
한지 위에 손바닥으로 물감을 문지르기도 하고 면봉이나 이쑤시개로
죽죽 그어 보기도 한다. 잭슨 폴록처럼 물감이나 금박을 뿌리기도 하고 그려진 형태에 왕관을 씌워 여왕처럼
우쭐대기도 한다. 오롯이 화면
속 세상에서 새가 되고 물고기가 되고 나뭇잎이나 열매가 되고 때로는 바람이 되기도 한다.
나는 그 모든 것이 된다.
그것은 내게 진실이다.
나의 개인적 보복은 자유롭게 해방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자유와 해방감을 보는 이들도 함께 느끼고 공명하며
상상놀이 그 자체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32-1 우신빌딩 B1
TEL. 02.778.5944
우신보석감정·연구원 종로점(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32-1 우신빌딩 5F)
우신보석감정·연구원 압구정점(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32길 11 캐럴라인 빌딩 2F)
우신 홈페이지( http://www.wooshinlab.com/)
아트 스페이스 W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art_space_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