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아트 스페이스 W 기획전 – ”시대의 보석 펜과 만나다” 展
안준걸展 / ANJUNKEUL / painting
안준걸_국보 제68호 청자 운학문매병_145.5x97cm_2020
- 등록일2020-10-19
- 조회수2258
시대의 보석 펜과 만나다
안준걸展 / ANJUNKEUL / painting
2020_1021 ▶︎ 2020_1103 / 일,공휴일 휴관
안준걸_국보 제96호 청자 구룡형주전자_56×76cm_2020
초대일시 / 2020_1021_수요일_04:30pm
오픈식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으로 대체 합니다.
아트 스페이스 W 기획展
주최 / 우신보석감정·연구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토요일_11:00am~06:00pm / 일,공휴일 휴관
아트 스페이스 W 기획展
아트스페이스 W
ART SPACE W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32-1 우신빌딩 B1
Tel. +82.(0)2.778.5944
우신보석감정•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아트 스페이스 W에서
섬세한 펜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안준걸 작가의 시대의 보석 펜과 만나다展을선보입니다. ● 작가는 여느 서양
화 전공자와 마찬가지로 캔버스 작업 및 수채화로 미술대회에서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작가로서 그는 소수만이 미술을 향유하고 소비하는
현실에 대해 고민하였고 보다
많은 대중들과교감할 수 있도록 누구나 흔히 접할 수 있는,일상을 기록하는 '펜'을 사용하여 섬세하고 다양한작품을 그려내고 있습니
다. ● 작가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작가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통해, 현재
우리가 평범하게 마주하는 공간을 특별하게 표현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
라의 사찰과 문화재를 소재로
하여 현재라는 시간적 공간에서 벗어나 과거의 시간적 공간까지 포함하는 확장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준걸_청샂니사연화문표형주전자_116.8×80.3cm_2020
안준걸_폭염 in 서울 2_56×76cm_2018
안준걸_폭염 in 서울 1_76×56cm_2018
특히, 이번 전시에서 우리의 고유하고 찬란한 문화재인
고려청자를 흔한 재료인 펜을 사용하여 표현하면서,작가는 비범한 주제를보통의 소재을 사용하여 일상과
연결시켰으며
그로 인해 우리는 극도로 세밀하게 표현된 섬세한 작품 세계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안준걸 작가는
이러한 작품활동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문화적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펜화 대중화를 위한 펜화 이론서 '안준걸의 프리미엄 펜화 강의'를 출간하였습니다. ■ 아트스페이스 W
안준걸_사성암_39.4×54.5cm_2019
우신보석감정•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아트 스페이스 W에서 섬세한 펜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안준걸 작가의 시대의 보석 펜과 만나다展을선보입니다. ● 작가는 여느 서양
화 전공자와 마찬가지로 캔버스 작업 및 수채화로 미술대회에서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작가로서 그는 소수만이 미술을 향유하고 소비하는
현실에 대해 고민하였고 보다 많은 대중들과교감할 수 있도록 누구나 흔히 접할 수 있는,일상을 기록하는 '펜'을 사용하여 섬세하고 다양한작품을 그려내고 있습니
다. ● 작가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작가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통해, 현재 우리가 평범하게 마주하는 공간을 특별하게 표현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
라의 사찰과 문화재를 소재로 하여 현재라는 시간적 공간에서 벗어나 과거의 시간적 공간까지 포함하는 확장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준걸_청샂니사연화문표형주전자_116.8×80.3cm_2020
안준걸_폭염 in 서울 2_56×76cm_2018
안준걸_폭염 in 서울 1_76×56cm_2018
특히, 이번 전시에서 우리의 고유하고 찬란한 문화재인
고려청자를 흔한 재료인 펜을 사용하여 표현하면서,작가는 비범한 주제를보통의 소재을 사용하여 일상과
연결시켰으며
그로 인해 우리는 극도로 세밀하게 표현된 섬세한 작품 세계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안준걸 작가는
이러한 작품활동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문화적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펜화 대중화를 위한 펜화 이론서 '안준걸의 프리미엄 펜화 강의'를 출간하였습니다. ■ 아트스페이스 W
안준걸_사성암_39.4×54.5cm_2019
안준걸_운문사 돌담_56×76cm_2019
안준걸_국보 제68호 청자 운학문매병_145.5x97cm_2020
시대의 보석 펜과 만나다. ● 예술은 그 예술이 태어난
토양의 영향을 받는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펜은 기본적으로
문자를 기록하는 재료다. 그 펜으로 그
림을 그리는 펜화작가인 나는 이 펜으로 과연 무엇을 기록할 수
있을까? 한반도에서 태어나 이 땅이 만들어낸 역사의 기억이 내 생각의 기본일 수 밖에 없
다. 그 속에서 고려청자를 생각해본다. 현재 우리에게 천년전의 지나간
문화재일 수도 있지만 청자가 만들어진 당시 세계에서 가장 고도화된 문명이고 기술
적으로 가장 발전된 표현의 정수가 바로 고려청자다. 마치 현재 우리나라의 반도체가 세계를 휩쓰는것처럼 말이다. 내가
살고있는 이 땅의 문화는 조용하
고 소박하며 옷은 흰색을 좋아한다는, 동방의 조용한 나라라는 관념이 강하다. 과연 그럴까? 과연 우리를 대표하는 것은 백자이고 흰옷을 즐겨입던
사람일
까?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는 이 땅의 역동적이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문화를 기억한다. 나는 적극적인 표현을 좋아한다. 표현의 한계까자 그리는 것을 좋
아한다. 내 속에 있는 DNA를 추적하는 느낌으로 고려청자를 본다. 천년전 재료의 한계, 조형의 끝까지 표현한 그 시대 도공들을 만나는
것으로 고려청자를
본다. 그 마음으로 펜화작가로 펜이라는 재료의 한계를 시험하며 고려청자를 기록한다. ■ 안준걸
고 소박하며 옷은 흰색을 좋아한다는, 동방의 조용한 나라라는 관념이 강하다. 과연 그럴까? 과연 우리를 대표하는 것은 백자이고 흰옷을 즐겨입던 사람일
까?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는 이 땅의 역동적이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문화를 기억한다. 나는 적극적인 표현을 좋아한다. 표현의 한계까자 그리는 것을 좋
아한다. 내 속에 있는 DNA를 추적하는 느낌으로 고려청자를 본다. 천년전 재료의 한계, 조형의 끝까지 표현한 그 시대 도공들을 만나는 것으로 고려청자를
본다. 그 마음으로 펜화작가로 펜이라는 재료의 한계를 시험하며 고려청자를 기록한다. ■ 안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