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아트 스페이스 W 기획전 – ”Small Power” 展
인경展 / INKYEONG / painting
- 등록일2020-08-13
- 조회수2149
Small Power
인경展 / INKYEONG / painting
2020_0819 ▶︎ 2020_0901 / 일,공휴일 휴관
인경_small power-i.p_핀, 혼합재료_30×30cm_2020
인경_small power-i.d_핀, 혼합재료_30×30cm_2020
초대일시 / 2020_0819_수요일_04:30pm
아트 스페이스 W 기획展
주최 / 우신보석감정·연구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토요일_11:00am~06:00pm / 일,공휴일 휴관
아트 스페이스 W 기획展
아트스페이스 W
ART SPACE W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32-1 우신빌딩 B1
Tel. +82.(0)2.778.5944
우신보석감정·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아트 스페이스 W에서 '핀'이라는 소재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만들어가는 인경 작가의 "Small Power
展"을 선보입니다. ● 인경 작가는 각박한 도시, 치열한 생존의 하루, 불투명한 미래 등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일어서는 우리들의 모습을, 길
가에 질긴 생명력으로 움트는 잡초의 모습과 핀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작품으로 풀어 냅니다. 핀은 임시적으로 천과 천을 연결해 주는 공산품으로 특별하
지 않으며 작은 크기에 뾰족하지만 잘 변형되는 흔한 일상의 물건이며 사용 후 버려지면 눈에 잘 띄지 않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모습이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고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은 존재들이 사회를 구성하고 변화시키는 주체로서 현재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 꿋
꿋이 버티며 살아가는 것, 그리고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가는 현재 우리들의 모습이 현대 대중문화 속 히어로의 모습과 다르지 않음을 작품을 통해 새롭게
표현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 아트스페이스 W
우신보석감정·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아트 스페이스 W에서 '핀'이라는 소재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만들어가는 인경 작가의 "Small Power
展"을 선보입니다. ● 인경 작가는 각박한 도시, 치열한 생존의 하루, 불투명한 미래 등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일어서는 우리들의 모습을, 길
가에 질긴 생명력으로 움트는 잡초의 모습과 핀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작품으로 풀어 냅니다. 핀은 임시적으로 천과 천을 연결해 주는 공산품으로 특별하
지 않으며 작은 크기에 뾰족하지만 잘 변형되는 흔한 일상의 물건이며 사용 후 버려지면 눈에 잘 띄지 않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모습이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고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은 존재들이 사회를 구성하고 변화시키는 주체로서 현재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 꿋
꿋이 버티며 살아가는 것, 그리고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가는 현재 우리들의 모습이 현대 대중문화 속 히어로의 모습과 다르지 않음을 작품을 통해 새롭게
표현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 아트스페이스 W
인경_2.small power-SM.p_핀,혼합재료_90.5×90.5cm_2020
인경_3.small power-SM_핀,혼합재료_90.5×90.5cm_2020
길을 가다 딱딱한 콘크리트 벽을 뚫고 나오는 잡초를 본 적이 있다. 강한 콘크리트의 좁은 틈으로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모습은 나에게 강한 에너지로 다가왔다.
그 생존의 힘은 꼭 나의 모습과 우리들의 모습처럼 닮아 있는 듯 하다. 각박한 도시, 생존의 하루, 불투명한 미래! 다 콘크리트처럼 답답하고 갑갑하다. 답답하고 갑
갑한 곳에서도 희망을 비집고 일어서는 잡초의 모습을 핀으로 말하고자 한다. ● 핀은 천과 천을 이어주는 임시적인 연결로 생산된 공산품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
히 볼 수 있으며 보잘 것 없는 물건이다. 이러한 흔하고 보잘 것 없는 핀은 현재 살아가고 있는 나의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서 작품의 재료 시작이었다.
그것
은 딱딱하고 뾰족하지만 잘 구부려지고 약하며, 잘 보이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보잘 것 없이 약한 존재이며, 작아서 보이지 않는 나
의 속성과도 닮아 있다.
인경_4.small power-a.pl_핀,혼합재료_92×92cm_2020
인경_5.small power-V.pl_핀,혼합재료_92×92cm_2020
핀이라는 소재는 '나'이면서 우리들이다. 너무 흔한 일상물건이며 쓰고 버려지며 잘 보이지도 않는 그런 물건! 그런 존재! 하지만 이러한 작은 힘들이 모였을 때 어
떠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들은 알게 되었다. 한 명 한 명 개인들이 모여 강력한 힘을 발휘했듯 핀 하나하나가 모여 강력한 힘을 만
들 수 있다. ● 갑갑한 현실의 콘크리트를 뚫고 나오는 잡초의 이미지를 히어로 상징이미지와 연결하여 현재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실이지만 이를 이겨내고 일어서
는 우리 자신들의 히어로적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다.
인경_6.small power-cm.pl_핀,혼합재료_90.5×90.5cm_2020
인경_7.small power-w.pl_핀,혼합재료_53×66cm_2020
이번 Mix 작품들의 pin +plants들은 서로 엉기어 하나의 덩어리로 존재하는 풀의 형태를 볼 수 있다. 서로 경쟁하듯 자라면서 새로운 형태를 만들고, 그 형태들
의 덩어리로 나의 감정들의 형태들도 드러나게 된다. ● 또한 작업을 하면서 친숙한 이미지 ( 캐릭터, 마크..)도 믹스 해보았다. 조금은 어려운, 소통하기 힘든,
핀 작품을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이미지로 표현하면 좋을 것 같아 시도해 보았다. ● 다음 전시에는 이러한 친숙한 이미지를 주제로 대중들과 소통하게 될 것이
- 다. ■ 인경
인경_2.small power-SM.p_핀,혼합재료_90.5×90.5cm_2020
인경_3.small power-SM_핀,혼합재료_90.5×90.5cm_2020
길을 가다 딱딱한 콘크리트 벽을 뚫고 나오는 잡초를 본 적이 있다. 강한 콘크리트의 좁은 틈으로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모습은 나에게 강한 에너지로 다가왔다.
그 생존의 힘은 꼭 나의 모습과 우리들의 모습처럼 닮아 있는 듯 하다. 각박한 도시, 생존의 하루, 불투명한 미래! 다 콘크리트처럼 답답하고 갑갑하다. 답답하고 갑
갑한 곳에서도 희망을 비집고 일어서는 잡초의 모습을 핀으로 말하고자 한다. ● 핀은 천과 천을 이어주는 임시적인 연결로 생산된 공산품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
히 볼 수 있으며 보잘 것 없는 물건이다. 이러한 흔하고 보잘 것 없는 핀은 현재 살아가고 있는 나의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서 작품의 재료 시작이었다.
그것
은 딱딱하고 뾰족하지만 잘 구부려지고 약하며, 잘 보이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보잘 것 없이 약한 존재이며, 작아서 보이지 않는 나
의 속성과도 닮아 있다.
인경_4.small power-a.pl_핀,혼합재료_92×92cm_2020
인경_5.small power-V.pl_핀,혼합재료_92×92cm_2020
핀이라는 소재는 '나'이면서 우리들이다. 너무 흔한 일상물건이며 쓰고 버려지며 잘 보이지도 않는 그런 물건! 그런 존재! 하지만 이러한 작은 힘들이 모였을 때 어
떠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들은 알게 되었다. 한 명 한 명 개인들이 모여 강력한 힘을 발휘했듯 핀 하나하나가 모여 강력한 힘을 만
들 수 있다. ● 갑갑한 현실의 콘크리트를 뚫고 나오는 잡초의 이미지를 히어로 상징이미지와 연결하여 현재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실이지만 이를 이겨내고 일어서
는 우리 자신들의 히어로적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다.
인경_6.small power-cm.pl_핀,혼합재료_90.5×90.5cm_2020
인경_7.small power-w.pl_핀,혼합재료_53×66cm_2020